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관장 김종범)에서는 지난 8월부터 KB국민건강 총명학교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KB금융그룹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총명학교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고령자들이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고,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월 중랑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선별검사(MMSE-DS)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및 선발하였으며, 경도인지 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미술치료, 체육활동, 원예활동, 요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12회기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최모(75) 어르신은 “초등학교 졸업 이후로는 이러한 활동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매번 너무 재미있어”라고 참여 후기를 전했으며, KB국민건강 총명학교 참여자는 마지막 총명학교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