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5일 지식산업1센터 신내데시앙플렉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은 7월 280여개 업체의 입주를 앞두고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지식산업1센터공장, 지원시설 등 주요시설을 둘러 봤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식산업1센터 신내데시앙플렉스 준공을 통해 신내IC일대가 중랑구 신경제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지식산업2센터와 양원지구 패션산업고도화단지, SH 본사 이전 등이 마무리되면 중랑구가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 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산업센터는 총280개 업체가 계약하며 97%의 높은 분양률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업종 150개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며 전체 입주업체의 5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제조업 96개, 기타 업종 28개 순으로 많았다. 또한 관외에서 관내로 이전한 업체가 175개로 전체 입주업체의 64%를 차지하는 등 기업유치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