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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부(安否) 태 종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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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3  08: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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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安否)

         태 종 호 

여 보게 친구
그리운 나의 동무여

몸 건강하고
가족들 무탈하신가.

천직으로 즐기던
그대만의 평생의 業

아직도 여전히 
기쁨과 보람인가.

진정으로
그러기를 바란다네.

혼돈으로 얼룩진
불완전한 시대지만

계절은 어김이 없네
부디 평안하시게.

경자년 2020년 가을의 문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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