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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대장’ 홍범도장군 순국77주기 추모식 현충원서 개최!박병석 국회의장,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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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3  0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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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순 인의 추모 헌시 ‘귀거래사(歸去來辭)’ 낭송

-우원식 이사장, “민족의 영웅, 홍범도 장군 업적 계승은 진정한 독립으로 가는 길”

○ 봉오동·청산리전투의 승리를 이끈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장군(1868-1943) 순국 77주기를 맞아 23일(금) 오후 1시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이사장 우원식)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이번 추모식에는 우원식 이사장을 포함한 회원들과 박병석 국회의장,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등 참석할 예정이다. 홍범도장군 위패가 모셔진 현충원에서 추모식을 가진 것은 처음으로,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을 준수하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기념사업회 회원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추모식은 우원식 기념사업회 이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박병석 국회의장의 추모사를 통해 홍범도 장군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이동순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추모시 낭독과 독립군가를 함께 제창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 올해 봉오동·청산리전투 독립전쟁 전승 100주년을 기념해 카자흐스탄에 묻혀있는 홍범도 장군 유해를 봉환하여 안장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상황으로 연기되어 추후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 올해 3.1절 기념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홍 장군을 ‘평민 출신 위대한 독립군 대장’이라고 평가하며 홍 장군에 대한 최고의 예우와 봉환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힌 바 있다.

○ 홍범도 장군은 19세기 말부터 항일의병 의병장과 대한독립군 사령관으로 활동하고, 카자흐스탄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50여 년간 조국해방을 위해 무장독립투쟁을 펼친 독립운동가이다.

- 특히, 1920년 6월 중국 길림성 봉오동 골짜기에서 홍범도 장군의 연합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섬멸한 ‘봉오동 전투’와 같은 해 10월 김좌진 장군의 북로군정서군과 함께 만주 허룽현 청산리에서 일본군 1개 여단을 격퇴한 ‘청산리 대첩’은 독립전쟁사의 기념비적 전과로 꼽힌다.

- 말년에 스탈린의 강제 이주정책으로 카자흐스탄으로 이주해 순국할 때까지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다.

○ 우원식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고아, 머슴살이를 전전했던 평민 출신 의병장이자, 독립군 총사령관이었던 홍 장군은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성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항일 독립전쟁의 출발점이었던 봉오동전투를 이끌었던 홍범도 장군의 삶과 업적을 재평가하는 일은 진정한 독립으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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