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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개발연구원 주최 제1회 스토리텔링컨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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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3  16: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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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해진 이야기, 소중한 사람, 나의 꿈, 가족을 주제로 영상 심사를 통해 총 26명의 감동의 이야기가 결선에 진출하였다.

사진 :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 중랑구의회 은승희 의장 (왼쪽부터)

사진 : 중랑구의회 왕보현 의원, 서울중랑축구단 이민걸 구단주 (왼쪽부터)

 

프로그램에 앞서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콘테스트는 지쳐있는 우리의 삶에 큰 힘이 되어준다고 축전을 보내왔다.

 

중랑구의회 은승희 의장은 타인과 마음을 나누기 조심스러운 요즘 비대면으로나마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중랑구의회 왕보현의원은 행복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가슴 속 이야기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반드시 극복하자고 전했다.

 

서울중랑축구단 이민걸 구단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람들이 마음에 용기를 가지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응원하였다.

 

사진: 대회 결선 진출자 발표 모습

요즘 코로나가 길어지고 마스크를 쓰고 지내는 시간이 계속되면서 우울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스토리텔링 대회를 통해 일상에서 느낀 소소한 오해를 풀고 감사와 행복한 마음을 되찾는 시간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원고를 쓰면서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감사와 행복을 기억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사진 : 대상 원민수 ‘내 마음의 망우’, 최우수상 정경자 ‘벌레에서 복덩이로’

 

대상을 수상한 원민수는 태조가 음택(자기가 죽을 자리를 택함)이 마련된 것을 보고 흡족해하며 “이제야 근심을 잊겠다” 라는 뜻에서 ‘망우’라는 지명이 유래된 것을 이야기로 시작했다. 태조가 근심을 잊은 것처럼 자신의 인생에도 암 판정을 받은 후 근심이 있었지만 마음에서 암을 잊고 삶에 소망과 기쁨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분들이 계셔서 행복해진 이야기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경자는 자린고비인 남편을 항상 원망하고 이혼 위기까지 왔었다. 남편과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선생님의 조언을 통해 남편을 보는 시각이 바뀌게 되었다. 가족을 위해 아파도 일을 하고 작은 것도 아끼는 복덩어리 남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좋을 때만 좋은 남편이 아니라 어려움도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부부라고 단점까지도 사랑하는 조강지처로 남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박다예 참가자는 자신의 콤플렉스인 ‘발표 울렁증’을 극복한 사연을 이야기하였다. 대학생 때 발표하던 중 목소리가 염소처럼 떨리고 상대 학생의 질문 공격에 눈물을 뚝뚝을 흘리고 말았다.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상담도 받고 여러 노력을 했었는데, 어느 날 프로이트의 <의자>라는 책을 읽게 되면서 ‘사람들은 떨리는 목소리, 두근 거리는 심장을 나쁘게 생각하지만 중요한 일을 앞둔 당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소리’ 라는 이야기를 통해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었다.

 

그 외 참가자 80세 김희자 할머니는 재혼하여 전처의 딸과 자신이 낳은 딸을 똑같이 사랑하고 싶었지만 마음에서 차별하는 자신을 깨닫고 진정한 자신을 모습을 발견하면서 큰 딸과 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인생의 어려움이 어려움이 아니라 오히려 가족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홍주표 참가자는 지난 해 아내가 산행 중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서 아직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 아내가 회복되면 아직도 할 말이 꼭 있다고 그 동안 못다한 말을 다 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성원아파트 경로당에 다니시는 박병환 할머니는 어린 시절 너무 고맙고 그리운 친구들을 만날 순 없지만 지금 경로당에 오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밥을 해주면서 그 빚을 대신 갚고 있다는 따뜻한 사연도 있었습니다.

사진: 심사위원 메시지 및 심사평 시간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 투머로우 조현주 이사는 마음에 감사의 빚이 많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며, 갚을 수 없는 감사의 끈을 놓지 않는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중랑방송 구주회 대표는 남들에게 어려운 이야기를 하기 쉽지 않은데 너무 감동적이라 심사를 하기보다는 행복했다고 전했다.

 

사진: 줌(Zoom) 참석자

 

“처음에는 준비하기가 부담스러웠지만 스토리텔링 콘테스트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던 제 일상 속에 새로운 활력소가 된 것 같습니다.”(김민정)

 

“회사 팀장님의 소개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이야기를 4분의 영상으로 말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하는 동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과 가르침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찬웅)

 

“스토리텔링을 준비하면서 제가 살아왔던 과거들을 되짚어보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저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더 활성화돼서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도 더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동진)

 

“스토리텔링에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처음엔 부담이었는 그 부담을 뛰어넘다보니 참 잘했구나 싶었고 제 얘기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미선)

 

“스토리텔링을 준비하는 동안 엄마와의 추억을 다시 생각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그리고 26개의 가슴 뭉클한 사연에 마음이 따뜻했어요. 도와주신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백은영)

 

“처음엔 안 하려고 했는데, 참가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 사연도 듣고, 제 이야기도 하니까 재미도 있고 기분도 좋은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박병환)감사와 행복을 찾아 소망을 전할 수 있는 대회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열어서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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