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14일 오후 2시 노원교육플랫폼 개소식에 참석했다.

노원교육플랫폼은 초중고가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높은 공릉로 430 중앙하이츠아쿠아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다. 연면적 289.7㎡로 아카데미를 위한 대강의실, 소강의실, 상담실 3개, 사무실, 스터디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개인별 학습역량 및 심리문제 등을 파악해 전문컨설턴트가 학습 코칭,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수요자에 맞춰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입시컨설팅을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교육정보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승록 구청장 및 국회의원, 구의원, 학부모대표, 학생,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 추진경과보고, 감사패전달, 축사, 제막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했다.

개관식에 이어 3시부터는 서울대 권오현교수의 개관기념 특강 ‘학교 교육의 변화와 학부모의 역할’이 진행되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커지고 있는 학력격차 해소에 노원교육플랫폼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교육특구 노원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