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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 47주째 봉사활동서영교 국회의원 틈틈이 도배 맡아 봉사활동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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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3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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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수리 봉사단’(회장 이상수)이 47주째 봉사활동을 중랑구 면목본동 양지노인정에서 펼쳤다. 양지노인정은 조선시대에 형성된 양지마을에 있는 역사를 품은 경로당으로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190살 된 보호수 느티나무가 경로당 옆에 묵묵하게 서 있다.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은 재능기부 단체이다. 도배, 장판, 전기, 타일, 주방기기, 욕실기기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수 회장이 2014년 나 홀로 집수리 봉사에 나서자 하나 둘씩 봉사자들이 모여들었고 2018년부터는 봉사단을 꾸려 활동에 나섰다. 하나 둘씩 모여든 인원이 벌써 32명에 이르고 봉사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3선, 중랑갑)은 틈틈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 활동에 참여한다. 탄탄한 봉사 이력이 있으니 도배만큼은 봉사단원들과 주민들로부터 도배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자동풀칠기로 풀칠을 마치면 천정에서부터 키를 맞추고 서영교 국회의원은 세련되게 비질을 한다. 하하호호 웃음소리가 가득한 봉사현장이다.

 

봉사는 한 달에 1~2회 토요일 이뤄지며, 구청과 동사무소를 통해 접수된 독거어르신과 경로당을 수리한다. 집수리 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긴 사연도 있다. 사는 재미가 없다는 독거할머니님이 수리된 집을 보고 기뻐하며 “아이고 내 집이 이렇게 새집이 되고 깨끗해 졌네! 고마워요. 고마워요.”라며 눈물을 쏟고 함께 했던 봉사단 모두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 일은 잊을 수 없는 보람이기도 하다. 동장은 “집수리가 단순한 줄 알았더니 다락도 고치고, 주방과 타일은 물론 샤워기 교체까지 완전히 새집을 만들었다. 새집만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 간에 온정을 나눈다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서영교 행안위원장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을 격려했다. 지난 13일 봉사활동에 앞서 직접 집수리 현장을 찾아 “경로당 어르신들이 기뻐서 많이 나와 계십니다. 오래된 가구도 다 치워주시고요. 내가 가진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 이웃들을 기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예산 지원을 좀 더 해서 봉사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더 많아 지고 또 정을 나누는 이웃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중랑구 교육만족도가 20년에 서울3위, 치안만족도가 21년 서울2위를 기록했는데 온정 지수는 서울에서 1위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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