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3일, 오후 3시 지하철 7호선 노원역과 지하철 6호선 석계역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노원구 아동보호 함께해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노원구 관계자 ▲노원경찰서 ▲굿네이버스 ▲노원아동보호전문기관 ▲노원아이지키는대학생 봉사자들 총 37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동인구가 많은 노원역과 석계역 2곳에서 각각 1시간 동안 진행하였으며, 현수막, 글자보드판, 포스터, OX퀴즈, 리플릿 등을 활용하여 아동보호 및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동학대는 보이지 않는 가정에서 발생해 주변의 관심이 없다면 발견 자체가 어려운 만큼 무엇보다 이웃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구는 지속적으로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아동보호 캠페인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 등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온전하게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노원의 위상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