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향기愛’라는 주제로 공모전, 축하공연, 카네이션 및 선물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4일 밝혔다.

나의 엄마, 아빠에 대한 소중한 추억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진행된 공모전(편지, 카네이션 제작)에서는 총19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였다. 장려상(3명), 우수상(2명), 최우수상(1명)을 선정하여 수상자들에게 상장 및 부상을 전하며 축하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시상식에 부모님, 손녀를 초대하여 직접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동안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전달하여 자녀와 부모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이와 함께 복지관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사랑의 선물 효 키트를 전달하며 어버이 되시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김종범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아가 일상의 활력을 전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기쁨으로 함께 해주신 많은 지역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나눴다.

참여자 오00 어르신은 "오랜만에 복지관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복지관에서 너무나 좋은 시간을 마련해줘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김선희 지역주민은 ‘어버이날 지역주민을 위해 뜻깊은 공모전을 주관해주신 복지관 덕분에 시어머님께 평생 잊지 못할 효도를 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