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범)은 지난 30일 복지관 3층에서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와 노인복지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금 전달식은 복지관 위기 및 독거노인지원사업에서 ‘홀몸 남성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영위를 위한 요리 프로그램 : 건강남’의 일환으로 기금을 전달 받았다.

홀몸 남성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영위를 위한 요리 프로그램 ‘건강남’은 10월 6일(목)부터 지역 내 홀몸 남성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 진행 및 장보기 활동을 통해 남성 어르신들의 부족한 영양 섭취 및 스스로 식생활 자립을 도모하고 더불어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 중랑지사 정승기 지사장은 “남성 어르신의 경우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확실히 구분된 전형적인 가부장 사회에서 성장하고 생활하여 가사 활동에 대해 취약한 면을 가지고 있는데, 건강남 사업이 홀몸 남성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의 김종범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홀몸 남성 어르신들의 식생활 자립도가 향상되고 더불어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통해 조금이나마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려운 시기에 후원을 해주신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