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9일 오후 3시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린 2023년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 제1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의 고문인 우원식 국회의원을 포함, 당연직 위원인 노원구 도시계획국장, 재건축사업과장, 도시관리과장과 서준오 서울시의원 등의 정당인, 전문가 및 정비사업 추진 관련 위촉직 위원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질의응답, 안건보고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안건은 ①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시행, ②신속한 재건축 추진 및 안전진단 비용지원을 위한 서울시 조례 개정 촉구 서명운동 추진, ③노후 공동주택 재건축 실행 지원방안 수립 용역 결과 보고, ④노원구 정비사업 추진 현황, ⑤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TF 업무계획 으로, 앞으로 크게 증가할 재건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속추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은 위기다. 안전진단 비용지원을 통한 재건축재개발의 신속추진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다”라며 “재건축은 주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문제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가 앞장서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