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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독서 운동 ‘2024 강북구 한 책 읽기’ 호응2024년 키워드 ‘공동체’…세대별 한 책 선정, 함께 읽고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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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1  07: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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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 책놀이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

서울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신승동)이 운영하고 있는 ‘2024 강북구 한 책 읽기’ 독서 운동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책 읽기’는 지역 독서공동체 활동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강북구립도서관의 사업으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지역사회가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 운동이다.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현재 300여명의 구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변화 속 환경 챙김’을 주제로 구민 1,300명이 참여했다.

강북구립도서관은 올 초 2024년 한 책 읽기 키워드를 ‘공동체’로 선정했다. 관계, 소통, 배려 등의 다양한 공동체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난 2월 추진위원회 심사를 통해 성인부터 유아까지 3권씩 1차 선정한 뒤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2차 투표를 실시하여 지난 4월 최종 책들을 선정했다.

2004년 강북구 한 책은 ▲성인(19세 이상) ‘모두 너와 이야기 하고 싶어’(저자 은모든, 출판사 민음사) ▲청소년(12세~19세 미만)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저자 이꽃님, 출판사 문학동네) ▲초등학생(6~13세) ‘까먹어도 될까요’(저자 유은실, 출판사 창비) ▲유아(6세 미만) ‘이 선을 넘지 말아줄래?’(저자 백혜영, 출판사 한울림어린이)이다.

강북구립도서관은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가와의 만남, 챌린지, 찾아가는 학교 독서토론, 유아·어린이 책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지난 6월 1일에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유아 대상 ‘이 선을 넘지 말아줄래?’ 백혜영 저자를 초빙해 강연과 책놀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6-9세 유아·어린이와 보호자로 구성된 18팀이 참석하여 함께 책을 읽고, 주인공에게 궁금한 점,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 그리기, 주제에 대한 생각 펼치기 등의 독서 활동을 했다.

참석자들은 “그림책도 읽고 독후감도 써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아이들이 작가 시점에서 책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직접 작가도 만나고 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아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는 7월 14일(일)에는 10~12세 어린이와 부모 대상으로 미아문화정보도서관에서 ‘까먹어도 될까요’의 저자 유은실 작가와 만나 강연 및 책놀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강북구립도서관은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을 연령별 2권씩 추가 선정하여 권장하고 있다. 올해의 한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을 책까지 총 3권을 읽으면 키링, 메모지를 받을 수 있는 ‘한 책 챌린지’도 진행한다.

한 책 프로그램은 강북구립도서관 7개관(△강북문화정보도서관△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솔샘문화정보도서관 △송중문화정보도서관 △수유문화정보도서관 △미아문화정보도서관 △삼각산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 책 읽기’ 독서 운동은 강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책 소개 및 프로그램 등은 강북구립도서관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2-944-3183)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구립도서관 김선영 관장은 “공동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소통과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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