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0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디엔디카페 운영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사단법인 ‘함께가는 노원장애인부모회’ 최인혜 회장 및 임원들과 노원교육복지재단 박지영 국장 등 7명이 참석하여 디엔디카페 수익금 중 460만원을 노원교육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디엔디카페’는 노원구가 도봉운전면허시험장과 협약을 체결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운전면허시험장을 이용하는 고객과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조성한 발달장애인카페로서,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발달장애인들이 근무하면서 장애인들이 만든 빵과 과자, 음료, 커피 등을 판매한다. 이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이 10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사)함께가는 노원장애인 부모회 최인혜 회장(오른쪽 네 번째) 등과 함께 디엔디카페 운영수익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