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일대학교와 면목제3‧8동 주민센터가 관학협력사업으로 추진

- 사진촬영, 의상, 메이크업 등 서일대학교 학생의 재능기부로 진행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면목3‧8동 주민센터와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가 손잡고 지난 29일~30일 양일간 주민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저소득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장수사진 촬영’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중랑구에 소재한 서일대의 재학생 및 교직원 20여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헤어, 메이크업, 의상, 촬영까지 각자 전문 분야를 담당해 어르신들의 촬영준비부터 마지막까지 불편함 없이 사진을 찍으실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사진촬영 내내 어르신과 학생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더불어 주민센터에서는 촬영장에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 담당직원도 함께 배치해 혈당‧혈압체크, 건강 및 복지상담 등도 함께 받으실 수 있도록 했다.

황규삼 서일대 학생지원처장은“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와 진심어린 격려의 말씀을 들으니 준비하면서 고단했던 것들이 다 사라졌다.”며,“앞으로도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영길 면목3‧8동장은“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주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따뜻하고 행복한 면목3‧8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면목3‧8동에서는 서일대학교와 지역 내 복지사업 다각화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