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숲어린이도서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프트웨어 무료 특강‘5월, 소프트웨어에 물들다’운영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섭)은 중랑숲어린이도서관에서 초등학생 3~6학년 약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토)에 ‘5월, 소프트웨어에 물들다’ 무료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에 물들다’는 매년 5월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에서 주최하는 강연 프로젝트로, 전국 50개 도서관에서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한 강의가 한날한시에 동시 진행되며 소프트웨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중랑숲어린이도서관에서는 ‘5월 소프트웨어에 물들다’ 무료 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게 될 어린이들에게 관련 분야의 지식 습득은 물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은 약 1시간씩 총 2회로 진행되며 ▲1교시(14:00~15:00)에는 코딩의 기초를 알 수 있는 언플러그드 수업을, ▲2교시(15:00~16:30)에는 책과 접목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는 14일(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1교시 20명, 2교시 16명),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ungnanglib.seoul.kr/suplib/) 문화행사 신청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랑숲어린이도서관(02-6235-1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박영섭 이사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언플러그드(unplugged) : 컴퓨터 없이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주로 놀이를 통해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학습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