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서울시 2019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4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에너지 절약정책이다.

인센티브는 가입 후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마일리지로 지급되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품권 구입을 비롯해 지방세 납부, 아파트 관리비 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업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되며, ▲회원가입(개인·가구·단체·사업장) 실적 ▲온실가스 감축 실적 ▲회원정보 정비 실적 ▲홍보 실적 등을 평가한다.

중랑구의 경우 전입신고 시 에코마일리지를 홍보하고 가입을 유도한‘우리는 에코마일리지 가족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지역 내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교육 등이 호평을 받았다.

구는 올 하반기에도 에코마일리지 홍보단을 활용 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에코마일리지 교육, 각종 축제장 및 행사 운영 시 에코마일리지 홍보 부스 운영 등 에코마일리지 가입과 에너지 절약 실천 장려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는 CGV와 함께‘에코마일리지 GO GO GO!’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중교통 인증사진 또는 나의 에너지절약 다짐을 남기면 CGV 영화티겟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선착순 2,000매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7월 21일까지 3개월 동안은 콤보세트 2천원 할인 쿠폰도 함께 발급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민임준 맑은환경과장은“에너지 절약을 위해 적극 참여해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도 살리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