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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뿐인 안전 조직 강화... 조직만 커져 전력기관 7곳, 안전전문가는 안 늘리고 승진자리만 늘려- 295명 수시증원 받아 전문가 신규채용은 고작 12명 뿐 -
중랑방송  |  webmaster@cnbc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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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4  08: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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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직급 관리자급 증원받고 승진자리로 채워-

 

지난 18.12월 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김용균 군 사망사고 이후, 공공기관 작업환경에 대한 점검과 개선 요구가 증대되자, 정부는 `19.1~3월, 정부합동 TF를 운영(국조실 주관, 8개부처)하여 주요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대책(19.3)’을 마련했다.

작업장 안전 점검결과, 안전시설과 전담인력 등 안전투자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 안전 인력과 예산확대를 대폭 추진했다. 그러나 안전관리 중점기관*으로 지정된 발전5사, 한전, 한수원 등 7개 전력기관을 중심으로 안전 인력확충 현황을 검토한 결과, 안전담당 인력은 늘렸으나 여전히 안전전문가 채용에 소극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 안전관리 중점기관: 최근5년간 2명 이상 사고사망자가 발생한 공공기관과 산재현황, 위험업무 정도 등을 고려하여 관계부처 협의체에서 결정한 기관(`19년 총32개)

 

안전인력 증원받아 놓고 신규채용 20%에 불과...안전전문가는 6%

한전, 한수원, 발전5사는 기관별 안전 인력 수요를 조사하여 19.5월 기재부로부터 총 295명을 수시 증원 받았다. 9월까지 201명을 안전부서로 배치완료 했는데 그 중 신규채용은 41명(20%)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안전전문가 채용은 남동발전과 서부발전 두 곳에서 12명이 전부였다.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안전 관련 분야 전공자 또는 경력자를 채용’하도록 했음에도 안전전문가 채용에는 여전히 소극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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