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섬기는 따뜻한 일꾼 !
중랑 도약의 초석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41만 중랑구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을 한마음으로 실천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위대한 시민혁명을 이뤄냈습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외쳤던 촛불민심은 부패하고 무능한 보수정권을 10년만에 교체했고 대한민국의 역사에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새 정부의 출범으로 서울시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보수정권의 방해와 비협조로 막혔던 일들이 풀리면서,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호흡을 맞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중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우리 중랑구까지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 중랑구민이 보여주신 지역사랑의 열망에도 불구하고, 중랑구의 발전은 여전히 더디기만 하고, 허울뿐인 '강남4구'라는 자조와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강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지난 16년간이나 지방권력을 특정 정당이 독점해 온 중랑구 행정이 우리 구민들의 뜻에 온전히 부응했다면, 오늘날 같은 정체된 상황에 이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중랑구 지방권력의 일당 지배를 더 이상 용납하는 것은 중랑구 발전의 소중한 기회를 저버리고, 중랑발전을 열망하는 중랑구민의 민심에 역행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저 류경기는 변화를 갈망하는 중랑구민의 뜻을 받들어 서울시에서 평생 쌓아온 행정경험을 활용하여 중랑구를 일대 도약시킬 큰 일꾼으로 거듭나고자 결연히 선언합니다. 저는, 잠재력이 많음에도 발전이 너무나 지체된 중랑구의 혁신동력을 실질적으로 창출하기 위하여, 자유한국당의 16년간 구청장 독식체제를 끝내고 진정한 소통과 투명한 참여행정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하여,그리하여 우리 중랑 구민들이 진정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새로운 중랑구를 만들기 위하여, 중랑구청장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중랑구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서는 '네 박자'가 맞아떨어져야 합니다. 중앙정부, 서울시, 구청 그리고 이를 이어주는 국회의원의 환상적인 호흡이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하지만, 중랑구청은 그동안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역을 방문하여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서울시의 재정을 대폭 지원해주는 '현장시장실'을 끝내 거부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중랑구 발전에 손해를 초래한 바가 있습니다. 서울시와 교육청이 관내 학교에 지원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마저도 결국 신청하지 않아서 무산됐습니다. 주민들께 절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도 지난해 하반기에야 가장 늦게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강북지역의 외로운 섬처럼 남아있는 중랑구의 상황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제 우리 중랑구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16년 일당 독식을 끝내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땀과 정성의 진실을 체험하며 자랐습니다. 서울에서 공부했고, 서울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대변인, 행정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년 반의 부시장 직까지 공직생활의 전부를 서울시에서 일했습니다. 32년 제 공직생활의 모두를 서울시의 발전과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일해왔습니다.
특히, 중랑구민의 숙원사업인 망우역사문화공원 조성, 망우역사 복합개발, 면목복합행정타운 조성, 면목유수지 개발, 면목패션봉제산업 육성,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면목선 건설을 포함한 중랑구의 발전과제에 대하여 수없이 현장을 방문하고, 중랑구의 지도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그 해법과 지원방안을 찾아 왔습니다.

이제, 저의 온 인생을 바쳐온 서울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참여행정」, 「소통행정」, 「현장행정」을 통해 중랑구 도약과 발전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첫째, 진정한 「주민참여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오직 주민을 섬기고, 주민의 뜻을 모아 중랑 발전을 힘차게 이루겠습니다. 둘째, 「소통행정」을 추구하겠습니다.주민에게는 섬기는 소통을, 공무원과는 가족 같은 소통을 실천함은 물론 서울시, 정부,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원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셋째, 「현장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발로 골목을 누비고, 땀으로 거리를 적시며 주민과 만나고 대화하겠습니다. 살아있는 행정, 현장에 기반한 행정으로 주민의 삶의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중랑을 참으로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의 힘으로, 중랑구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 힘을 모아 중랑구를
우리 후손을 위한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갑시다. 저는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을 섬기며, 혼신의 힘을 다해 중랑의 도약과 발전에 밀알이 되겠습니다. 부디 함께 해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올해 뜻하신 일을 크게 성취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학 력)
∙ 대신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사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학사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정책학 석사
∙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도시행정학 박사


(경 력)
∙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 합격
∙ 1987년 서울특별시 사무관 임용
∙ 서울특별시 강동구청 시민복지국장
∙ 서울특별시청 산업정책과장
∙ 서울특별시청 국제협력담당관
∙ 서울특별시청 기획담당관
∙ 서울특별시청 경영기획관
∙ 서울특별시청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부본부장
∙ 서울특별시청 한강사업본부 본부장
∙ 서울특별시청 대변인
∙ 서울특별시청 행정국장
∙ 서울특별시청 기획조정실장
∙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 (현) 더불어민주당 중랑(을) 부위원장

(수 상)
∙ 홍조근정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