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동 일명 가구거리에 위치한 싸리재카페는 얼마전 EBS에 방영(https://www.youtube.com/watch?v=kVl6I... 사연이 있는 건물입니다. 또 청소년기를 함께 보낸 오래전 고인이 된 각별했던 친구의 사촌매형께서 운영하십니다. 그때 친구는 경기의료기를 운영하는 형님을 돕고 있었는데, 친구를 만나러 가끔 들리기도 했습니다. 우연히 TV를 보다가 형님이 나오는걸 보고서 인천에 가면 꼭 들리겠다고 맘먹다가 오늘 에서야 들렸습니다. 고인이 된 친구 얘기는 일체 꺼내지 않았습니다. 가슴이 많이 아픈건 같을겁니다. 제겐 정말 귀한 발걸음이었습니다. 형님은 카페를 운영하시는것이 아닌 인천을 지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청소년기의 인천으로 돌아가고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