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사회복지사에게도“인권”이 있다

지금 정혜선원 앞에서는 “재단법인 호연은 각성하라”는
1인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비정규직 재계약을 담보로 사회복지사업법에 위배되는 부당지시를 따르지 않는다고 센터장으로 임용된 지 1년만에 해고통지를 보내 온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장 김영희는 공개 채용 공고문에 “ 기간정함이 없는 근로자(정규직)”로 공고하고 합격하였으나, 전임 센터장도 그렇게 하고 계속 연임시켰다고하며 1년 비정규직으로 계약서를 쓰게 하더니, 1년동안 부당한 지시를 하였으나 (자격이 없는 직원채용, 법인사무국장을 운영위원 위촉,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사의 부정 개입) 법인 지시에 따르지 않고 지침대로 수행하자 “6월30일 임기만료예정 통지서” 보내왔다.

2017. 7월에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를 위탁받은 재단법인 호연은 센터직원 20명중 센터장 포함 75%가 비정규직이며 재채용을 무기로 삼고 부당한 사항을 지시하는 법인의 갑질 피해와 비정규직 사회복지사의 인권보호를 호소하고 있다.

○ 모 팀장은 비정규직으로 8년간 1호봉씩 등급을 올려 가며 재직하고 있었는데 2018년 1월 특별한 사유없이 호봉을 올려주지 않아서 실질적으로 감봉 조치당하였고, 2017년 9월에 정규직 자리가 생겼는데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직속 지도감독 기관인 노원구청 정00과장 자녀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1년 3개월만에 고속 승진 시키는 등 불공정한 인사로 직원 불만 팽배하다
○ 모 팀장은 2020년도에 정규직 자리가 하나 더 생겨서 공개채용에 지원하였는데 법인측에서 반대하여 불합격 위기에 있었으나 센터장이 부당지시를 따르지 않아서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 이번에 전환되지 않았으면 근무한지 2년이 되어 무기계약직이 되는 금년말 법인은 재계약을 해주지 말라고 지시를 할것이어서 비정규직 사회복지사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 수 없는 복지환경이어서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