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패션 제조·업사이클링 클러스터 조성”

“면목선 경전철 조기착공 추진”

“신내 차량기지 이전 통해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공공재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더욱 살기 좋은 거주환경 조성”

“SH공사 이전, 세종문화회관 분관 건립 차질 없이 진행”

“망우 복합역사 개발, 면목 행정복합타운 조성”

“옛 중랑경찰서 부지에 문화복지복합센터 건립”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0일 오후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 지역 공약을 밝히는 <중랑구 대전환, 합니다 박영선!> 행사를 진행했다.



박 후보는 “예부터 중랑은 봉화산 아래 중랑천을 품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기로 평판 난 지역이었다”라며 “용마, 망우 등 자연녹지 많은 살기 좋은 주거지역이자 경기, 강원지역의 관문으로 서울 동북부의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회 변화를 담기에는 중랑구의 교통, 문화, 산업 인프라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노후화된 기반시설과 주거환경 등 개선이 필요한 곳도 많이 있다”며 “중랑구의 자립경제 기반을 쌓고 교통가치를 키워 중랑구민의 생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중랑 패션 제조·업사이클링 클러스터’를 조성해 중랑구를 명실상부한 K-패션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랑구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신내동과 면목동을 지나 청량리로 이어지는 면목선 경전철을 조속히 착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신내 차량기지 이전을 통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만들고, ▲공공재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거주환경을 조성하며, ▲SH공사 이전과 세종문화회관 분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선 후보는 “망우복합역사 개발을 통해 중랑 자립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면목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해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내동으로 이전한 옛 중랑경찰서 부지에 문화복지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중랑구를 ‘21분 도시 서울’의 핵심축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랑이 지역구인 서영교, 박홍근 의원과 강선우 의원, 김한규 대변인, 그리고 지역의 시.구 의원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