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한양제일교회의 사랑나누기
교회 강단에 꽃꽂이 장식비를 대신하여 이웃사랑 쌀을 구입 전달

노원구 월계3동 그랑빌아파트 단지내에 위치한 한양제일교회(담임목사 이승무)는 2021년부터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동네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누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양제일교회에 새로 부임한 이승무 담임목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고 지쳐있는 소외된 동네 이웃에게 과연 우리 교회가 무슨 역할을 할까? 고민하다가 교회 강단에 꽃꽂이장식을 대신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쌀을 구입하여 장식하자. 그리고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이 쌀을 나누어주자고 교인들과 뜻을 같이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21년 상반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77가정이 참여하여 2,200kg의 쌀을 노원구 월계·공릉지역 4개 주민센터와 중랑구 중화2동주민센터, 사회복지기관 및 어려운 교회에 후원하였으며, 하반기에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중랑구 중화2동 최광수 동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울 때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