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구청장은 15일 오전 10시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고흥직거래장터”에 참석했다

고흥직거래장터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오후 6시)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전남 고흥군 23개 단체 및 업체들이 참여해 35개 판매부스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 4월 고흥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도·농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마련했다.

이날 장터는 고흥군 특산물인 유자, 석류, 마늘, 건어물, 수산물 등 100여개 품목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또, 유자청 담그기 체험행사와 시식·시음행사, 절임배추, 멸치액젓, 고춧가루 현장 판매 외에도 김치 담그기, 손두부 만들기 체험부스와 통장어탕 등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자매도시 교류활성화를 통해 직거래장터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