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은 당원 직접투표를 통해 제21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선출선거를 1차 완료해 전국 52곳에서 후보자를 확정했다.

중랑구에서는 서울 중랑갑 예비후보인 성치화 후보를, 서울 중랑을 예비후보인 이소영 후보를 지역 당원들의 100%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성치화 후보는 “민중당은 별도의 공천 과정 없이 매달 당비를 납부하는 권리당원들이 직접 제21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를 선출한다”면서 “단 한 분도 반대하지 않은 건 지역당원들이 촛불혁명 후 첫 총선인 이번 선거를 절박하게 대하고 있다는 증거”라 강조했다.

이소영 후보는 “지역위원장으로서 지역당원들께 무한히 감사할 따름”이라며 “불평등한 한국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관계를 새 시대에 맞게 새로고침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중당은 2월 중 제21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2차 선출선거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역구 후보 선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