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3일까지 중랑구 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의 상황에 놓인 청소년의 비행과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신청‧접수 진행

실제 생계나 거주를 같이하는 부모의 소득이 중위소득 72%이하(생활,건강 지원은 65%이하)인 만9세 이상~만18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지원 예정

청소년 본인이나 그 보호자,교직원,사회복지사,청소년 상담사 등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4월 3일까지 중랑구 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의 상황에 놓인 저소득 청소년의 비행 및 일탈을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신청 대상 중 학업 중단 청소년, 비행‧일탈 예방을 위하여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실제 생계나 거주를 같이하는 부모의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2%이하(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계비를 비롯한 생활지원 또는 입원간호‧진찰검사 등 건강에 관련한 지원은 65%이하)다른 제도 및 법에 의하여 지원을 받지 못해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만 9세 이상∼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다.

지원내용은▲기초생계비 ▲검사치료비 및 약제비용 ▲입학금 및 수업료 검정고시비용 ▲기술습득 및 진로상담 비용 ▲소송비용 등이 있으며 지원대상 청소년에게 가장 긴급하게 필요한 1개 항목을 현금 또는 관련 서비스로 지원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청소년 본인이나 그 보호자 또는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을 발굴 할 수 있는 교직원,사회복지사,청소년 상담사 등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소득·재산 및 중복지원 조사 후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청 체육청소년과(☎02-2094-0084)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 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2019년 13명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자립을 위해 직업체험과 취업 알선 및 진로상담 비용과 정신적‧심리적 치료를 위한 청소년 및 가족의 상담비 및 심리검사비 등으로 1천6백 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위기청소년 대상자 적기 발굴 및 효율적 지원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중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망우청소년 쉼터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관내 위기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