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부터 29일까지 중랑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

-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 확산 기대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20년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동아리란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여 학습·토론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는 정기적 학습 모임이다.

 구는 동아리 운영계획의 적절성 및 지역사회 환원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총 10개의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 각 1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지원금뿐만 아니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 대여,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필요경비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중랑구 평생학습관 또는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이 만든 학습 동아리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하여야 한다. 또한 중랑구민이 60% 이상 참여하는 7인 이상의 동아리로, 중랑구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랑구청 교육지원과로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방문하면 된다. 5월 중 심사를 거쳐 보조금을 교부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랑구청 교육지원과(☎02-2094-19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15년 중랑구 평생학습관 개관, 2018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2019년 서울시 공모사업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선정 등 다양한 평생학습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2022년까지 1개동 1개 동네배움터 개소를 목표로 한다. 특히 동네배움터는 올해 4곳을 신규 지정, 총 11개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네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구민들의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일회성 학습에 그치지 않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