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나진구) 면목3.8동주민센터가 8일 오전 11시 동주민센터에서 서울청산라이온스클럽과 경제적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구는 올해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동주민센터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복지 통·반장제 운영, 동(洞) 행복나누리협의체 신설 운영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실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면목3.8동 행복나누리복지협의체의 자문위원이기도 한 권희문 서울청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과 봉사의 뜻을 밝히면서 이뤄졌다.
  서울청산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및 소년·소녀 가장 등 지역 내 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협력하며 복지기금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 당일에는 100만원의 복지기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청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면목3.8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난방비와 백내장으로 고통을 겪는 독거어르신의 병원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와 함께 면목3.8동은 올해 복지기능을 강화한 이후 복지 업무에 남다른 노하우를 가진 동장을 필두로 지역 내 녹색병원과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방문간호 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월에는 면목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복지기금을 투명하게 운용 관리하고 있다.
  또 동(洞) 행복나누리협의체를 신설해 ‘복지통장과 함께 하는 안녕살피미 서비스 사업’, ‘행복 나눔 자장면 데이’, ‘행복돌봄 세탁 서비스’ 등 8가지의 복지지원 특화사업을 펼치는 등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발굴 및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 문 의 : 중랑구청 면목3·8동 (☎2094-6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