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28일 더팰리스파티하우스에서 중랑구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하행사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재활·자립 의욕을 북돋우는 한편, 장애인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해를 도와 편견을 없애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상봉동에 위치한 더팰리스파티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에는 지역 내 장애인을 비롯해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행사로 나뉘어 열리는데, 1부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되며 2부 행사에서는 참가자 노래자랑 등이 열려 흥겨운 잔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중랑사랑봉사단 소속 봉사자와 바르게살기운동중랑구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거동 불편 장애인들의 이동보조 등 도우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이밖에도 지난 17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과 22일 ‘제17회 장애인 넓은세상 보기 국토순례’를 개최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 문 의 : 중랑구청 사회복지과 (☎2094-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