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종이접기와 MBTI로 알아보는 가족 성격 유형 알아보기

사랑나눔후원회와 한국독서개발연구원이 주최한 <어서와 가족캠프는 처음이지?>가 1월 9일(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과 아이들 총 100여명이 참여하여 신나는 종이접기, MBTI를 통해 가족 성격 유형을 알아보며 가족과 함께 마음을 알아보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 : 행사 포스터

프로그램의 시작과 함께 ‘바나나 차차’ 댄스를 통해 몸도 풀고 마음도 열리는 시간을 가졌고, ‘흙 묻은 아이’ 공감영상을 시청하면서 부모는 겉으로 드러난 아이의 모습만 보고 혼내고 속상해하는데 그 아이가 왜 흙이 묻었는지 알게 되면서 아이의 마음과 연결되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사진 : 마인드 강사 신만성, MBTI 강사 심문자, FUN FUN 공작소 박정희 강사

신만성 마인드강사는 공자와 제자, 안회의 예화를 통해 스승과 제자가 마음이 연결되었을 때 위기에서 벗어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서로 마음을 알고 흐를 때 행복해진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연결에 중요성을 전했다.

FUN FUN 공작소 박정희 강사의 ‘DIY 색종이로 움직이는 장난감 만들기’ 시간에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마음을 합하여 장남감을 만들면서 서로 마음이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모습

사진: 만든 작품을 발표하는 이희경 어린이, 정다현 어린이와 엄마

정다현 어린이는 아직 어리지만 엄마와 함께 만들기를 하면서 즐거워하였다. 이희경 어린이는 조금 어려웠지만 선생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잘 접었고 가장 긴 작품을 완성하였다. 그 외에도 남녀노소 모두가 만들기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 : 완성한 종이접기 작품과 함께 인증샷

또한 MBTI 약식 검사와 강연을 통해 심문자 강사는 과일의 맛이 다르듯이 사람들의 성격이 다 다른데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고 강연했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배울 것도 많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기에 다른 것은 좋은 것이라고 전했다. 서로 필요한 사람이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마음이 연결되는 시간이 되었다.

사진: 참석자들의 발표시간

”종이접기 과정을 보다가 포기를 잘 하거든요. 선생님을 따라해보니까 되는 걸 보면서 오늘 주제 연결처럼 선생님과 연결이 되니까 끝까지 해낼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막내 딸도 막대기 접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오늘 너무 즐거웠습니다. (서울 김선희)

“MBTI를 통해 저와 아이가 성격이 반대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이의 단점만 보고 지냈는데 장점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가 정리정돈은 잘 못하지만 새로운 것을 만들고 발명하는 장점들이 있구나 하면서 오늘 MBTI를 통해 서로 다른 게 단점이 아니라 다른 좋은 점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 윤선영)

”MBTI를 통해 아이와 다른점이 많았는데 공부하는 습관이나 성향에 대해 서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경언)

”남편과 달라서 많이 싸웠는데 과일의 맛이 다르듯이 서로 다른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리 김봉이)

“처음에 공감 영상과 강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정확한 이치를 알아보고, ‘나만의 생각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보고 어떤 행동이건 말이건 해야겠구나’ 하며 가족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관계에서도 필요하고, 그것이 ‘마음의 연결’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늘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서울 신소영)

사랑나눔후원회는 매주 화 저녁 7시 30분, 수‧목 오전 10시 독서모임과 격주 토요일 오후 2시 행복배송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영어회화, 음악치료, 줌마댄스, FUN FUN 공작소, MBTI, 하브루타 등 아카데미를 통해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