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관장:김종범)에서 한국전력공사 동대문중랑지사와의 후원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전달식은 요즘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내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었으며,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 어르신들의 무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한 선풍기 20대를 전달하였다.

전달식이 진행된 후에 한국전력공사 동대문중랑지사에서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선풍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선풍기가 고장 나 무더위에 그냥 방안에만 있어도 찜통에 들어온 것 같았는데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귀한 물품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덕분에 이번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의 김종범 관장은 “요즘같이 기록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을 때 저소득 어르신들을 이러한 상황에서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한국전력공사 동대문중랑지사에서 후원해주신 선풍기가 이번 여름 어르신들에게 귀중한 희망이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