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회 중랑구의회(의장 서인서) 정례회 개회사를 통하여 서인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한 사소한 사업의 추진이라도 의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제대로 된 소통을 위하여 구의회와 구청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최우선시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서인서 의장은 지난 민선6기 출범이후 나진구 구청장 체제가 구정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충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와 구청간에 소통이 잘 되지 않는 점이 매우 아쉽다고 속내를 밝혔다.
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려면 예산의 확보에서부터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합리적인 집행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하며 국비든 시비든 구비든 간에 구민의 세금을 집행함에 있어 의회와의 협력이 최우선시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의회도 구민의 권한을 위임받아 견제권과 심사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점을 주지시키고 구청과 의회와의 소통부재에 따른 현 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최근 회전문 인사니 낙하산 인사로 회자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 간부채용설과 관련하여서도 공직자윤리법(일명 관피아방지법)이 지난 3월에 개정되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피아가 거론되는 불편한 사실에 대하여 청렴 최우수구라는 중랑구청과 중랑구민의 명예에 오점을 남기지 않도록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