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8천만 원 공간임대보증금 지원 -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마을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공동체에 기반을 둔 기업 활동으로 주민의 욕구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기업에게 최대 8천만 원 한도 내에서 공간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년이며 매년 재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공모신청을 위해서는 ▲ 서울시 마을기업 사업단이 실시하는 기본․심화 교육 및 팀 워크숍 과정 이수 ▲ 지역주민 5인 이상이 출자하고 출자자 중 지역주민의 비율 70% 이상 ▲총 임대보증금의 10%이상 자부담 ▲조직형태가 법인인 단체(선정 후 2개월 내 법인설립 가능) 등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요건을 갖추고 오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중랑구청 2층 일자리창출추진단에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1차 심사 및 서울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선발하게 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마을기업은 지역의 요구를 수용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내실 있는 마을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마을기업 공간임대보증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일자리창출추진단(☎2094-292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와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한국마사회 중랑지사 중랑장학기금 기탁

 문병권 중랑구청장이 22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망우본동에 소재한 한국마사회 중랑지사로부터 중랑장학기금 4천만 원을 기탁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중랑지사는 지난 2013년에도 중랑장학기금 6천 2백 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