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0일 오후 5시 경춘선숲길에서 ’공릉역일대 LED간판 및 가로경관 개선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1구간 공릉역~서울과학기술대학교 양방향, 2구간 공릉역~공릉 1수문교차로 양방향에 대해 2021.8월부터 간판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6월까지 총 89개업체의 간판 및 창문광고물 등을 정비교체했다. 또 올해 1월부터는 간판개선사업과 함께 가로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하여 불법광고물 철거, 경춘선 숲길 옹벽 단장, 교통교지판 정비 및 이설 등을 실시하여 일대 환경을 재정비했다.

사업완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준공식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보고, 감사패전달, 내빈 축사, 테이프 컷팅, 제막식, 사업구역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간판정비를 비롯해 불법광고물 철거 등으로 보다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걷고싶은 거리를 조성해 경춘선숲길 일대 상권이 활력이 넘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