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초샌드위치 패널로 지은 위험한 학교, 전국 43%초·중·고 교사동 및 부속건물의 건축자재 조사결과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 건물이 있는 학교비율 43%

 ㅇ 샌드위치 패널은 시공비 절감 및 공기단축 효과가 있지만, 화재 및 붕괴위험 등으로 안전문제에는 취약

    * 올해 1월 의정부 아파트 화재참사 및 작년 2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건물 모두 샌드위치 패널로 시공

    * ′99. 씨랜드 화재참사(청소년수련시설 방염 설비 규제 신설), ′08. 냉동창고 화재참사(방염 규제대상에 샌드위치 패널 소재 대형 창고 추가) 등 땜질식 대책 일관

◈ 샌드위치 패널 사용 학교시설에 고정식 소화장치(스프링클러, 소화전) 설치율은 16% 불과

 ㅇ 샌드위치 패널로 시공한 학교건물 중 15%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건물이라는 점도 안전 불안 요인

    * ′08. 소방규정 개정으로 현재 학교 등 교육시설에 샌드위치 판넬 활용한 시공금지

박홍근의 해법!

 “샌드위치 패널 학교의 노후화가 심각한 만큼 즉각 교체계획을 세워야 하고, 모든 학교건물에 고정식 소방장비를 설치해야 합니다”

□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교사동과 부속건물의 건축자재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43%는 화재와 붕괴위험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시공된 것으로 나타남.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샌드위치 패널사용 교육시설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전국 11,505교 중 43%에 해당하는 4,909교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 것으로 집계됨.

* 학교건물 중 교사동을 포함하여 급식실이나 체육관 등 학교부지 내 위치한 시설물 중 샌드위치 패널로 시공한 건물이 1개라도 있는 경우에는 ‘샌드위치 패널 시공 학교’로 분류하였고, 2개 이상 복수 건물동이 샌드위치 패널로 시공된 경우에도 1개의 학교로 집계

* 샌드위치 패널은 주로 창고 등의 조립식 건물에 널리 사용하는 건축자재로써 합성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등의 금속을 표판으로 하고, 방음과 방온을 위해 스티로폼을 내장재로 사용하는 판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