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이달 17일과, 24일  이틀간 살아 숨 쉬는 중랑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으로 ‘우리동네 옹기장과 함께하는 문화재 체험탐방’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이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5년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사업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돼 시작한 ‘살아 숨 쉬는 중랑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내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주민을 위한 강연과 체험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살아 숨 쉬는 중랑 인문학’은 지난 8월부터 진행 돼 참여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
  오는 17일에는 한미요 배씨토가 4대 국가지정 푸레도기 제작 전통기능 전수자인 배연식‘한미요 배씨토가’대표가‘우리 동네 옹기장인과 함께하는 문화재 체험탐방’강연을 맡았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가족단위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중랑구립정보도서관 1층 문화교실(1)에서 진행된다.
  이어서 24일 오전 10시부터 한미요 배씨토가 5대 서울시 무형문화제 제30호 이수자인배은경 강사가 봉화산 옹기 터에서 옹기체험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만큼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여는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 등 3차례 일정이 가능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립정보도서관(☎490-91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처 : 중랑구시설관리공단 (☎3422-4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