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공능동에 위치한 노원문화원에 감동의 잔물결이 출렁거렸다.

오후 2시와 5시에 공연된 덴마크 무언극 '우정에 관한 코메디 미토와 디토'가 노원구의회 최윤남 구의원의 수고로 열려 부모와 어린이들 모두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했다.

미토와 디토 이 두친구는 시기심과 상호관계에 대한 아이들의 세계에선 아주 흔하고 단순한 이야기를 유머와 시적인 방법으로 서로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갔다.

이들은 언어 없이도 음악적인 세계로 전개해 나갔는데 어린이들은 눈치 빠르게 이해해 나갔다.

이 공연을 주선한 최윤남의원은 덴마크 무언극 공연단의 스케줄 빈틈을 이용하여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김병호대표에게 부탁하여  공연을 성사시켰다.

최윤남의원은 즐겁고 기뻐하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계속하여 작은 무대라도 유치하여 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