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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개발연구원 주최, 사랑나눔후원회 주관으로 10월 8일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제 5회 다문화 한국어 말하기대회’가 개최되었다. 중랑구 일대 다문화 참가자들의 열띤 지원을 통해, 20명의 결선 후보가 선발되었다,‘나의 꿈, 한국생활 적응기, 이중언어 발표’등 다양한 주제로 3분 말하기 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랑구협의회와, 서울중랑축구단, 중랑방송, 묵동화랑 새마을 금고, 바르게살기운동 중랑구협의회, 가우디 미술학원의 후원이 이어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차천문 중랑구 민주평화통일 지역협의회장은 ‘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함께 할 때 큰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이제는 다문화가족이 우리가 되었다고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축제 ‘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묵동화랑새마을금고 장인식 이사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고 열심히 사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고 축하해 주었다.
20명의 결선 참가자 및 이중언어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3분 스피치를 발표하며, 그동안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대상 수상자는 미국출신 카산드라님이 수상했다. ’진주가 되는 시간‘을 발표한 카산드라는 어려움 속에서 절망하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조개가 아픔을 이기고 진주가 되듯이 자신의 상처가 진주가 되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새롭게 시작했다는 내용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 외 장려상을 받은 댄님은 “새로운 시작이야”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대학에 들어가는 것을 실패했지만 실패가 나쁜 것만이 아니라 깊이 사고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고 훌륭한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으로는 미얀마의 맛분문아웅씨가
우수상으로는 중국에서 온 김순화씨
인상적인 스피치상으로는 베트남의 도몽티씨, 이지연씨
장려상으로는 미국에서 온 댄씨와 베트남의 송가은씨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사랑나눔후원회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새터민을 위한 활동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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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선 수상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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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수상자 : 카산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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