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원지역 노동조합, 시민사회 단체, 정당으로 이루어진 노원공동행동은 1월 10일 <검찰독재·거부권 남발하는 윤석열 거부 시국 기자회견과 노원 거리 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2. 노원공동행동 용순옥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취임 후 양곡관리법, 간호법, 노란봉투법, 방송3법에 이어 대장동 특검과 김건희 특검을 담고 있는 쌍특검까지 거부권을 행사했다. 신년여론조사에서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안된다는 국민 65% 의견을 처참히 짓밟았다. 이번 거부권 행사는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적 원칙을 무시하고 범죄사실에 면죄부를 부여한 것이다.”라며 “이에 노원공동행동은 윤석열 거부 시국 기자회견 및 거리 행진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3. 노원공동행동은 1월 10일 저녁 7시,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시국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참가자들과 함께 노원역 일대 거리 행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호 제창 등 노원 주민들과 함께 하는 거리 행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4. 현재(1월 8일 기준) 건설노조 서울지부 동북지대, 노원겨레하나, 노원여성회, 노원일행, 민주노련 북부지역, 민주노총 서울북부지부, 보건의료노동조합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 서울일반노조 서울여대분회, 전국노점상총연합 북서부지역, 진보당 노원구위원회, 철도노조 성북승무지부, 한국노총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진아교통지부에서 참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더 많은 노동조합, 시민사회단체와 개별 주민들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