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을)은 지난 6일(묵1·2동, 중화1·2동)과 7일(상봉1동, 망우본동, 신내1·2동) 양일간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이라는 주제로 의정활동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중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직 수행과 최근 2년간의 지역 활동 성과를 중심으로 의정보고회를 가진 바 있는 박홍근 의원은 새해를 맞이하여 제19대 국회부터 제21대 국회까지 중랑 발전을 위해 뛰어온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중랑구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해당지역 주민을 비롯해 구청장, 시‧구의원 그리고 주민자치회와 경로당, 직능단체, 사회단체, 체육단체 대표자 등 총 1,000여명의 인파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돼, ‘중랑을 키운 박홍근, 중랑이 키운 박홍근’이라는 컨셉을 충분히 전달했다는 평가다.

박 의원은 “우리 동네 중랑에서는 여·야와 진보·보수 구분말고 최대한 포용 화합하고, 심부름꾼으로서 주민들을 진심으로 섬기고, 능력과 성과로 인정받자는 자세로 쉼없이 뛰어왔다”며 의정활동 원칙으로 삼았던 세 가지 마음가짐을 밝히고, “지지 정당을 떠나 인물만큼은 박홍근이라며 과분하게도 사랑을 듬뿍 보내주신 중랑구민들이 늘 가장 큰 힘이었다”며 중랑구민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의원은 직접 준비한 PT 발표를 통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응답하는 정치인’, ‘약자에게 가장 든든한 정치인’으로서의 여정과 △국가 예산 전문가 △국회 입법ㆍ정책 전문가 △원내1당 민주당의 원내대표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이어 중랑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보고에서는 △SH 본사 이전과 공연장 건립 확정 △봉화산 동행길과 둘레길 전면 단장 △상봉ㆍ망우역 KTXㆍGTX시대 개막과 복합환승센터 추진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 △옛 중랑경찰서 부지 문화체육복합개발 등 그동안 해결해온 굵직한 현안사업과 예산확보 성과가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참석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에는 GTX-B노선 상봉역 인근 환기구 민원 등에 대해 주민들의 입장에서 굳건히 함께 대응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혀 박수갈채가 나오기도 했다.

박홍근 의원은 의정보고를 마무리하면서, “중랑의 발전을 만들기 위해 내편 네편 가리지 않고 중랑구민의 힘을 한데 모았던 것처럼, 당파적 이익보다 국민적 이익을 최우선하는 정치의 변화로 대한민국를 제대로 바꾸어 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여러분께 늘 자랑스러운 중랑구의 국회의원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을 살리는 더 큰 정치를 펴는 박홍근으로 동행하겠다”며 더욱 발전된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