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관장 김옥상)에서는 2024년 2월 7일(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민속놀이와 ‘사랑의 꾸러미’ 지원 등 따뜻한『2024년 설 축제』를 실시하였다.

설 연휴를 앞두고 취약계층 어르신 55명을 위해 ‘사랑의 꾸러미’를 제공하고,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에 설 특식을 제공하였다. 특히 ‘사랑의 복 꾸러미’는 사과, 배 과일과 쌀, 떡국떡, 한과 등 총 13종의 풍성한 명절 음식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시는 선물이 되었다. 또한 ‘사랑의 복 꾸러미’ 전달식에는 푸른숲어린이집(원장 이지연)의 만2세반과 만5~6세반 아이들의 귀여운 율동과 세배로 어르신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었다.

이날 오후에는 복지관 회원들이 함께한 흥겨운 척사(윷놀이)대회를 총 16개 조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벌였고, 상위 4개 조에는 특별한 시상식을 운영하였다. 4인 1조 겨루기 방식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운영된 이번 민속놀이에 참여 어르신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준비해주어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4년 설 축제』의 ‘사랑의 꾸러미’는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총 50 상자를 지원받았고, 복지관에서 추가로 준비하여 55명의 복지관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 모두에게 명절 음식을 지원하였다.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후원자님과 자원봉사자님들 덕분에 명절에 더욱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을 살필 수 있었고, 또한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명절의 흥겨움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