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 내 공동육아나눔터는 18년도 1호점(번1동)을 시작으로 21년도에 2호점(수유1동), 23년도 5월과 10월에 3호점(인수동), 4호점(번3동)이 개소되어 총 4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개의 공동육아나눔터가 동시 운영되는 첫 해이며 강북구에 자녀를 키우는 보호자(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를 키우기 편리한 공간과 다양한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하여 대규모 홍보를 1월 27일(토)부터 2월 3일(수)까지 2주간 진행되었다.

강북구 관내 4개의 공동육아나눔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강북구 공동육아나눔터로 놀러가자’는 ▲1회기(1월 27일/토, 번3동 공동육아나눔터) 콩쥐팥쥐 인형극 공연 및 체험활동 ▲2회기(1월 31일/수, 번1동 공동육아나눔터) 다육이 꾸미기 체험활동 ▲3회기(2월 3일/토, 수유1동 공동육아나눔터) 별주부전 인형극 공연 및 체험활동 ▲4회기(2월 7일/수, 인수동 공동육아나눔터) 꼼지락 비누만들기로 부모자녀가 함께 관람할 수 있은 인형극 공연과 체험활동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공동육아나눔터 소개뿐만 아니라 돌봄 품앗이에 대한 안내도 같이 진행하여 돌봄 품앗이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도 함께 높이고자 하였다. 돌봄 품앗이는 ‘강북구 내 이웃에 사는 보호자들이 자녀 돌봄과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나눔·소통을 통해서 학습, 체험, 교육을 함께 하면서 자녀의 사회성을 돕는 소그룹 활동’으로 이웃끼리 소통할 수 있는 가족 간 돌봄 공동체 역할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참여가정에서는 “직접 참여하여 할 수 있어서 유용했고,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서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좋았다”, “강북구 관내 여러 곳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있어서 좋다”, “연극도 너무 재미있었고, 공동육아나눔터라는 공간을 통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강북구가족센터 한은주 센터장은 “강북구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가 4곳이 개소하였고, 앞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동일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가정 간의 유대감 형성과 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양육 친화적 공간으로서의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북구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시간은 번1동, 수유1동, 인수동은 평일 (월~금)/ 번3동은 화~토 10:00-18:00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 이용 외에도 다양한 부모-자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돌봄 품앗이‘도 모집하고 있으니 이용안내 및 문의는 강북구 가족센터 홈페이지(gangbuk.familynet.or.kr)에서 확인하거나 아래 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1호점: 번1동 공동육아나눔터(070-7462-1984)

▲2호점: 수유1동 공동육아나눔터(070-4610-1655)

▲3호점: 인수동 공동육아나눔터(070-7404-2566)

▲4호점: 번3동 공동육아나눔터(070-7404-2567)

강북구 가족센터는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가족이 이웃되는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강북구 내 모든 가족을 위한 보편적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의 건강성을 높이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우리 동네 원스톱 가족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