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국회의원(서울중랑을)이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을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월 23일 오전, 제6차 심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중랑을 지역구에 박홍근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전 망우역사문화공원에 들러 나라와 민족의 봄을 열망하셨던 만해 한용운 선생 묘소와 유관순 열사의 합장 분묘에 참배한 박 의원은 중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 직후 주요 업적 중 하나인 봉화산 동행길 앞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의원은 “중랑의 봄, 민생의 봄, 대한민국의 봄을 바라는 중랑구민의 간절한 희망을 모아 이 자리에 섰다. SH와 GTX·KTX 시대를 열고, 봉화산 동행길 전면 단장과 망우역사문화공원 조성으로 일상의 품격이 높아졌다. 서울시 2위 수준의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과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도 높아졌다.”며 “중랑구민의 평가에서 다시 시작하겠다. 중랑구의 큰 도약, 함께 일궈내겠다.”고 담대히 출마의 변을 밝혔다.

중랑을 지역구에 공천된 박 의원은 지난 24일, 선거사무소에서 예비후보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랑구를 대표하는 주요단체의 임원진이 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봉화산 동행길과 같이 중랑구민과 늘 동행하겠다는 의미에서 캠프의 이름을 ’동행캠프‘로 정하고, 청년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위해 ’청년희망캠프‘를 별도로 구성하였다.

박홍근 국회의원은 이번 제22대 총선이 “중랑구의 큰 도약을 이끌 ‘큰 일꾼’, 대한민국의 정치를 뿌리부터 바꿀 ‘큰 정치’를 펼칠 검증된 진짜 일꾼을 뽑는 선거”라면서, “다시 중랑구민들이 선택해주신다면, 중랑을 최고의 동북권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는 것과 함께 기후위기부터 양극화, 지방소멸 등 국가적 의제와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진영을 뛰어넘는 대타협의 정치를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예비후보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박 의원은, 3월 9일(토) 오후 2시에는 중화동 장안중 옆 선거사무소의 개소식을 갖고, 이후 23일(토)에는 중랑구의 각계 인사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