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 한성수 의원(상봉1동, 신내2동)은 지난 3월 11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청 주관 행사 의전 개선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실시하였다.

한성수 의원은 “오늘 본 의원은 ‘제105주년 3·1절 나라사랑 기념식’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라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유관순 열사가 계신 망우역사문화공원 이태원합장분묘에서 105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진행될 때 행사 전 구청 주관 부서에 국민의 힘 지역위원장에 대한 내빈 소개를 요청였으나, 공식적인 행사 의전에 따라 소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힘 지역 위원장에 대한 내빈 소개는 없었다.”라며 “3·1절은 우리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날로,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가치를 기리는 데 여야나 좌우가 있을 수 없다.”라며 의전 개선을 요구하였다.

이어 한 의원은 “이제 더 이상 ‘관례’라는 선택을 앞세우지 말고, 새롭게 바뀌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우리 중랑구에서도 ‘상생협력의 취사선택’의 길을 선택할 것”을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