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족센터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6일,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일간 8시간에 거친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결혼식 보다 중요한 결혼생활을 위한 예비부부교실 “결혼을 준비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예비부부교실에는 서울 생활권인 커플 13쌍이 참여하였으며, 2022년, 2023년 서울가족학교 우수강사인 전보영 강사(한마루 관계연구소 소장)가 진행하였다.

3월 16일(토)에는 행동유형검사(DISC)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알아보는 시간과, 행복한 커플 대화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3월 23일(토)에는 결혼의 위해 생각해볼 주제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건강, 성생활, 가사분담, 원가족 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커플 간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이번 예비부부교실이 결혼생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많이 열어주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주었다.

강북구가족센터는 2015년부터 예비·신혼부부교실을 진행해왔으며 특별히 2024년에는 강북구지역특화 사업으로 확대하여 “Marriage begins(결혼이 시작되다)”라는 이름으로 결혼검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중이다.

Marriage begins(결혼이 시작되다)는 ▲(상시)결혼검진 ▲(3월)예비부부교실 ▲(5월)부부의날 기념 행사 ▲(7월)신혼부부교실로 구성되어있다. 강북구가족센터에서 진행되는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 @Marriage_begins에서 소식을 받아 볼 수 있으며, 070-7462-1986, 부부컨설팅 담당자에게 전화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