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 중랑을)이 6호선 신내~구리 연장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2월 8일(화요일)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를 열고 6호선 신내역~구리도매시장역 연장 사업이 포함된‘2015년도 하반기 예타대상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박홍근 의원이 2014년 3월 주민-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을 광역철도로 본격 추진하겠다고 공식선언한지 2년여 만에 이루어낸 성과다.

6호선 연장 광역철도사업은 중랑구 신내역에서부터 구리시 구리도매시장사거리역까지  총연장 길이 4.04km를 연결하여 도매시장사거리역에서 별내선과, 신내역에서 경춘선과 환승하는 노선으로 총사업비 3,709억원(국고 2,596억, 지방비 1,113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박홍근 의원은 6호선 연장선 광역철도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서울시와 경기도에 사업추진을 독려했으며, 구리시가 지역구인 윤호중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과 함께 기획재정부와 국토부에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를 통과한 6호선 연장 사업계획안은  2016년 상반기 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이르면 2017년도 국토부 예산에 기본계획수립 용역 예산이 반영될 계획이다.

6호선 연장선 광역철도가 완공되면, 신내역은 명실상부한 동북권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고 중랑구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지역으로 발전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박홍근 의원은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신내역 주변 발전비전 속에서 면목선 조기착공, 6호선 연장, 신내환승역 임시승강장 설치 등 핵심과제들을 집중적으로 해결해가고 있다”고 말하고,
 “구민의 지지로 예비타당성 심사대상에까지 포함된 만큼 6호선 연장사업이 광역철도사업으로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