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부터 기초연금제도 시행 -
 
  중랑구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최소한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마련해 드리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기초연금제도를 시행한다.

  기초연금제도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 하위 70%(단독 87만 원, 부부가구 139만2천 원)이하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득별 월 2만 원에서부터 최대 20만 원까지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구는 기초연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7명으로 이뤄진 TF팀을 구성해 기초연금 준비상황 점검, 주민홍보, 시행준비 사항 확인 등 원활한 기초연금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이 가능(단, 1949년 7월생은 7.1일부터 신청가능)하며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서와 함께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소득재산 신고서 등을 제출하면 되고, 현재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계신 어르신들은 별도 신청 필요 없이 자격확인 후 기초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해 개별적으로 통지 할 예정이다.

  단,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어르신들의 경우 기초연금을 별도로 신청해야 기초연금 자격 심사가 가능하다.

  중랑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철저한 홍보를 통해 신청을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기초연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복지 콜센터(☎129), 국민연금콜센터(☎1355),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