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나진구 구청장)는 지역 내 자치회관 동아리와 프로그램 회원으로 구성된 ‘중랑구 자치공연단’을 구성하고, 각종 행사에 재능 기부 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랑구 자치공연단’은 총22팀으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수강하거나 수료한 일반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자치회관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복지관 및 요양원 등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소규모 지역축제에도 참여해 자치회관을 홍보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재능 기부에 참여하게 되며, 오는 3월 2일 자치공연단 일원인 중화2동 한국무용동아리가 중랑구민회관에서 첫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자치공연단 현황은 중랑구청 자치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섭외는 해당 동 주민센터나 중랑구 자치행정과(☎2094-041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종진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내 행사를 위해 재능기부에 참여하신 자치공연단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자치공연단이 더 많은 무대에서 열정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