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서울북부보호관찰소(소장 장재영)는 14일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보호관찰소 대강당에서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타악기 연주회를 열었다

󰏚 이번 공연은 올해 4월 5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주 간 라틴/재즈 타악 공연 전문기관인 ‘재미퍼커션아트’ 강사들의 지도 아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무대로 각자 개성에 맞는 악기연주로 하모니를 이루었다

󰏚 서울북부보호관찰소는 그동안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등 심성순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해왔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의 사업지원을 받아 “라틴 타악기로 놀자~ PLAY & FUN”이라는 부제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 평소 음악과 예술에 관심이 많아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여했던 박 모군(16세)은 “악기를 배우다 보니 너무 재미있고 신났다. 주변에서 볼 수 없는 생소한 타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장재영 소장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외에도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감수성 향상을 돕고 앞날의 꿈을 키워 건전한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