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강대호)는 9월 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12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월 3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일반안건을 처리하였다.

 9월 6일, 7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일반회계 152억 9백만원, 특별회계 9천 2백만원 등 총 153억 1백만원에 대한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였으며, 마지막 날인 9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1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였다.

이어서 조회선의원, 조희종의원, 홍성욱의원의 구정질문과 김윤수의원, 서인서의원의 5분 발언 후 서울특별시 중랑구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구의회 의견청취 등 2건의 의견청취 및 서울특별시 중랑구 체육진흥기금 운용심의 위원회 위원 추천 등 11건의 위원 추천 등 제출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폐회하였다.

 강대호 의장은 폐회사에서“6건의 조례안이 의원발의로 제출된 것은 의회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주는 것이며 특히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안은 민간위탁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것이다” 고 전하고 추경예산안 편성에 대하여 삭감된 예산안이 제출되는 등 미흡한 부분이 있으니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김영란 법’시행과 관련하여 “공직자의 청렴의지가 중랑구 나아가 국가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니 항상 마음에 새기고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고 “다가오는 추석은 주변의 소외받고 외로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추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