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보다 생생하고 영화보다 감동적인 융합예술시리즈
<미술, 음악과 노래하며 발레와 춤추다 THEME &#1030;. 프랑스편>
Theme2 9.20(토) 스페인편∥Theme3 11.29(토) 셰익스피어 인 클래식

2014. 7. 26(토)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개관 10주년을 맞는 북부서울의 공연예술의 거점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7월 26일(토) ‘재미있는’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인다.

○ ‘루브르 천 번 가 본 남자’, ‘유럽 도슨트계의 전설’, ‘걸어다니는 종합예술사전’ 등 다양한 수식어로 정평이 난 콘서트 마스터 윤운중이 함께하는 ‘아르츠     콘서트’가 그것이다.

○ ‘아르츠 콘서트’는 미술을 뜻하는 ‘Arts’의 스페인식 발음 ‘아르츠’와 음악공연을 뜻하는 ‘Concert'의 조합어로, 음악, 미술, 무용, 건축 등을 아우르는 복     합문화예술콘서트를 말한다. 7월 26일 <프랑스편>을 시작으로 9월 20일 <스페인편>, 11월 29일 <셰익스피어 인 클래식>까지 세 개의 시리즈로 이어진다.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운 아르츠 콘서트, 진지함을 가장한 지루함은 떠나가라

○ “공연장에서 조는 사람이 왜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는 눈빛이 빛날까? 재미있으니까. 클래식 미술과 음악도 드라마만큼이나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이 공연의 목적이다.” 공연을 이끄는 콘서트 마스터는  윤운중이다.

○ 더 이상 관객들은 혼자만의 상상력과 이해의 잣대 안에서 힘들어 하지 않아     도 된다. 물론 모든 관객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아직 클래식과 어색한 사이라면 ‘아르츠 콘서트’를 적극 추천한다. 옛날이야기나 동화같은 클래식의 작품  설명과 뒷이야기, 작품의 탄생 배경, 지금 이 시대에도 공감할 만한 예술가와 작품에 얽힌 열정적인 사랑이야기 등과 함께 재미있는 클래식 콘서트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배낭없이 떠나는 유럽문화예술기행, 이번 여행지는 프랑스

○ ‘아르츠 콘서트’는 유럽각지의 나라를 테마로 구성하였다. 이 번 첫번째 공연에서 접하게 될 나라는 로맨스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프랑스다. 프랑스는 유럽 중에서도 가장 많은 문화유산이 모여 있고 샹젤리제의 로맨스와 몽마르뜨의 예술이 살아 숨쉬는 유럽의 핵심이다. 프랑스가 낳은 위대한 예술가들의 대표적인 음악, 미술, 무용 작품들은 물론, 프랑스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예술, 문화,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명소를 사진영상과 생동감 넘치는 해설로 즐길 수 있다.

○ 특히, 이번 무대에는 다른 테마기행과 달리 음악과 미술과 더불어 무용(발 레)이 춤추는 공연으로 보다 역동적인 공연이 연출될 예정이다. 프랑스 혁명 을 소재로 한 바이노넨의 ‘파리의 불꽃’의 주요장면을 한국 남성발레리노의 교과서라 불리는 이원국 단장이 출연하여 다이나믹한 회전과 경쾌한 점프로 프랑스 혁명의 영웅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테마별로 이어지는 프로그램,
생생한 영상과 재미있는 해설, 클래식 음악과 무용의 라이브무대로 풍성하게

○ 총 네 개의 테마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프랑스의 풍경과 역사적인 명소, 사랑과 여유의 색채가 입혀진 명화에, 감미로운 클래식연주 그리고 감탄사를 불러 일으키는 아름다운 발레까지, 프랑스의 벨 에포크 시대를 재현하는 문화와 종합예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첫 번째 테마는 ‘조지와 함께 한 일요일 오후’이다. 명화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의 컨셉으로 <파리, 에펠탑이 보이는 풍경>과 르누아르의 <선상 위의 점심식사>를 만나고 에디트 피아프의 “La Vien En Rose”(장미빛 인생),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中 “Think of me"와 "All I ask of you"를 들려준다.

○ 두 번째로 찾아가는 곳은 프랑스 중북부의 ‘일드 프랑스’다. 파리를 중심으로 한 명소와 주변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난다. 센느강변에 위치한 오르세미술관에서 쿠르베, 밀레, 마네, 뭉크, 고갱, 고흐 등 인상파 화가들을 만나고  고흐의 ‘오베르 교회’에 들러 잠시 기도하는 시간도 가져보자.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제13번 G장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1악장과 륄리의 “가보트”가 경건의 시간을 더해준다.

○ 이어서 찾아갈 곳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모티브로 조성된 장 탱글리와 니키 드 생팔 의 <봄의 제전 분수>이다. 프랑스를 현대로 이끈 혁신적사건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원국발레단의 “파리의 불꽃”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 마지막으로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 연안의 라벤더 향기 가득한 ‘프로방스’로 안내한다. 프로방스 지방의 아름다운 풍경과 “아를의 해바라기밭”과 반 고흐의 “해바라기”속의 사랑과 자유에 대해 듣는다.  오페라 ‘파우스트’로 유명한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中 “아, 꿈 속에서 살고 싶어라”, “아, 태양이여, 솟아올라라”, 그리고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中 “Tonight"과 함께 특별한 프랑스 문화예술여행이 막을 내린다.

그림같은 풍경들과 그 속에 녹아 있는 음악, 미술, 무용 등의 예술작품들을 함께 즐기는 종합문화예술 콘서트, 「아르츠 콘서트」는 7월 26일(토) 오후 7시 30분에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여러분을 기다리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